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율로기아 예언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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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|<tablealign=right><tablewidth=500><tablebordercolor=#ffc300><tablebgcolor=#ffffff,#1f2023><width=27%><rowbgcolor=#ffc300><rowcolor=#ffffff> '''◀ 이전''' ||<|2> '''{{{+1 율로기아 예언서}}}''' [br] {{{#!wiki style="display: inline; padding: 3px 3px; border-radius: 2px; background: #ffffff; font-size: .75em" '''{{{#000000 예언}}}'''}}} / {{{#!wiki style="display: inline; padding: 3px 3px; border-radius: 2px; background: #ffffff; font-size: .75em" '''{{{#000000 계}}}'''}}} || || [[율로기아 묵시록]] || ||<-3><nopad> [[파일:율로기아예언.jpg|width=100%]] || ||<-3><bgcolor=#ffc300><color=#ffffff> '''언어별 명칭''' || ||<width=25%><colbgcolor=#808080><colcolor=#ffffff> '''그리스어''' ||<-2>Αποκάλυψη του Ιωάννη || || '''라틴어''' ||<-2>Prophetia Yrologia[br]Vaticinium Yrologia || || '''영어''' ||<-2>The Prophecy of Yrologia || || '''한국어''' ||<-2>'''가톨릭''': 율로기아 예언서(預言書)[br]'''성공회, 정교회''': 율로기아의 예언서(預言書)[br]'''개신교''': 율로기아 계시록(啓示錄) || || '''중국어''' ||<-2>'''가톨릭''': 律洛吉亚预言书 || || '''일본어''' ||<-2>「律洛吉ア預言書(りつらくきあ よげんしょ)」 || ||<-3><bgcolor=#ffc300><color=#ffffff> '''기본 정보''' || || '''저자'''[* 전통적으로는 묵시록 저자, 율로기아의 복음서 저자, 사도 율로기아를 동일인물로 보았지만, 성서비평학의 발달로 다른 견해들이 제시되고 있다. 자세한 것은 '저자에 관하여' 문단 참조 바람.] ||<-2>요한,,,(성서비평학적 견해),,, [br] [[사도 율로기아]],,,(전통적 견해),,, || || '''연대''' ||<-2>AD 20–40년대 || || '''분량''' ||<-2>23장 || [목차] [clearfix] == 개요 == >ἐγὼ '''τὸ ἄλφα καὶ τὸ ὦ''', ὁ πρῶτος καὶ ὁ ἔσχατος, ἡ ἀρχὴ καὶ τὸ τέλος. >[egō '''to alpha kai to ō''' ho prōtos kai ho eschatos hē archē kai to telos] >---- >나는 '''알파와 오메가''', 곧 처음{{{-2 ''prōtos''}}}과 마지막{{{-2 ''eschatos''}}}이며 시작{{{-2 ''archē''}}}과 끝{{{-2 ''telos''}}}이다. {{{-2 (공동번역성서)}}} >---- >율로기아 예언서 22장 13절[* 여담으로 원문에선 '오메가'라 하지 않고 그냥 장음으로 '오'라 말하는데, 이는 알파벳 이름이 시대에 따라 변했기 때문이다.] >임이여, 어찌 그 길을 가십니까. >반짝임에 혹해 왕관을 쓰지 마소서. >그 관에는 가시가 많습니다. > >임이여, 어찌 그 길을 택하십니까. >높아지기 위해 왕좌에 앉지 마소서. >그 자리는 춥고 외롭습니다. > >내 해 같은 사랑이시여, >나를 버리지 마소서. >왕이 되고는 나를 사랑하실 수 없나이다. > >내 달 같은 기쁨이시여, >왕이 되지 마소서. >부디 나를 버리고 가지 마소서. > >사랑하던 우리는 왕관 앞에서 갈라졌습니다. >나는 애원하며 붙잡았지만 그대는 기어이 뿌리치고 떠났습니다. >버린 그대는 왕이 되어 땅에 많은 죄를 지었고, 버려진 나는 예언자가 되어 하늘에 대고 울었습니다. > >영영 떠났던 그대가 나를 다시 찾은 것은 먼 훗날 죽음에 이르러서였습니다. >그대, 나의 왕은 무너지는 하늘 앞에서 얼굴을 가린 채 울었습니다. >그대는 내게 죽여 달라 청하였고, 가혹한 부탁에 마음이 뜯겼지만 나는 다만 입을 맞췄습니다. > >"울지 말아요. 당신의 업이 깊어도 영원치는 않으니." >이것이 내 마지막 예언임을 확신하며 입을 맞춥니다. > >"시대의 시작이 당신이듯 시대의 끝 또한 당신. 또 다른 당신이 매듭을 지을 겁니다." >예언의 마디마디에. > >"그 역시 당신처럼 가시를 먹지만 괜찮아요. 그에게는 또 다른 내가 찾아갈 테니." >사랑하던 이의 입술에. > >"그들은 우리를 닮아서 우리처럼 사랑하겠지만 우리 같은 잘못은 하지 않죠." >독을 머금은 왕의 입술에. > >"그래서 그들은...." >왕에게서 눈물과 독을 덜어온 나는, 아무도 듣지 못하게 마지막 예언을 속삭입니다. > >그것은 비밀이 되어 허공에 흩어졌고, 모든 것을 털어놓은 나는 흐려진 왕의 눈에 마지막으로 입을 맞췄습니다. > >"그러니 이제 쉬세요, 나의 왕." >그것으로 왕은 죽고, 예언하는 나는 마지막으로 보았습니다. > >먼 훗날, 우리를 닮은 당신들이 새로이 만나는 것을. > >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당신들은 간절함도 그리움도 없이 서로를 경계하지만, >그 만남의 의미를 사무치게 아는 나는 동떨어진 시간 속에서 홀로 웁니다. > >사랑스러운 이들이여, 당신들을 위해 내 마지막 예언은 시간에 파묻습니다. > >과거로부터 이어진 예언이 현재를 물들여도 미래는 온전히 당신들의 것, > >나는 내 입을 막고 과거의 망령이 되어 단지 바랍니다. > >가시왕관의 찬란함 앞에서, 부디 우리처럼 길을 잃지 마시길. >---- >율로기아 예언서 23장 1~19절 (공동번역 성서)[* 예언서의 마지막 구절이다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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